영화 ‘감시자들’에서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인 배우 정우성과 한효주, 이준호는 개봉 전 흥행 공약에 대한 질문에 이색적인 답변을 내놓은 바 있다. ‘호우시절’ 이후 4년 만에 스크린 나들이에 나선 정우성은 성신여대 시사회 당시 “500만 관객을 돌파하면 관객 분 중 단 한 명과 데이트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감시자들’을 통해 처음으로 스크린에 도전한 이준호는 “관객과 팝콘을 먹으며 영화를 보겠다”는 이색 데이트 공약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효주는 최초로 영화배우들과 진행한 네이버 라인 스타채팅에서 “500만 관객을 돌파한다면 추첨을 통해 SBS ‘런닝맨’ 출연 당시 입었던 이름표 붙은 티셔츠를 선물하겠다”고 약속했다.
5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둔 영화 ‘감시자들’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coldeyes2013)을 통해 배우들이 내건 공약의 주인공을 찾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500만 돌파 시점을 가장 근접하게 맞힌 관객을 ‘감시자들’ 특별 상영회에 초대하는 것을 비롯, 정우성, 한효주, 이준호가 내건 특별한 약속의 주인공을 상영회 당일 현장에서 선정한다. ‘감시자들’ 공약 실천 이벤트는 공식 페이스북에서 참여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