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목소리가 들려’ 이종석 [사진=DRM 미디어, 김종학 프로덕션, 웰메이드이엔티 제공] |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박수하 역으로 열연 중인 이종석의 스타일이 주목받고 있다.
극 초반 교복을 입고 등장, 우월한 기럭지로 여심을 사로잡던 이종석은 극중 성인이 되면서 교복을 벗고 매력적인 스타일로 변신했다.
특히 이종석의 변화된 스타일은 교복을 입었을 때 보다 훨씬 더 성숙하고 어른스러운 매력이 돋보여 여성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종석의 스타일리스트 박지영 실장은 “이종석이 입는 의상들이 명품이라고 오해하는데 그렇지 않다”며 “물론 고가의 명품 브랜드 의상도 있지만, 몇 천원으로 구입할 수 있는 보세 티셔츠와 아이템도 많이 활용한다. 이종석의 몸이 워낙 좋아 보세도 명품처럼 잘 소화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종석이 워낙 스타일을 잘 살리는 편이라 브랜드를 따라가기보다는 캐릭터의 감정선에 맞춰 스타일링을 한다. 촬영 스케줄이 빠듯하지만, 새로운 대본이 나올 때마다 틈틈이 새로운 의상들을 입어보고 캐릭터의 감정선과 이종석에게 가장 잘 맞는 스타일을 만들어 간다”고 밝혔다.
한편 2회 연장을 확정지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내달 1일 18회로 종영한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