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동국제약은 JW중외제약과 자사의 조루 치료제 ‘줄리안 정’에 대한 판매 계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JW중외제약은 줄리안의 국내 판매를 맡게 된다.
줄리안은 동국제약과 씨티씨바이오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개발한 조루 치료제다. 지난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품목허가를 받았다.
회사에 따르면 임상시험을 통해 사정까지의 시간을 늘려주고, 중증의 이상반응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향후 개발되는 신제품에 대해서도 JW중외제약과 상호협력 관계를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조루 치료제 시장 규모는 50억달러(약 5조6300억원) 수준이며, 국내는 약 3000억원으로 추정된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
![](https://img.newspim.com/news/2024/07/06/2407060141408510_t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