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SK증권은 쎌바이오텍에 대해 사전예방(건강기능식품) 시장 확대 수혜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전상용 SK증권 애널리스트는 17일 "제약시장은 사후치료시장에서 조기진단을 필요로 하는 사전진단시장으로 넘어가고 있다"며 "다음단계는 병을 사전에 예방하려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국내1위 프로바이오틱스 업체인 쎌바이오텍의 수혜가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특히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이 2008~2014년 까지 연평균 12.6%씩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된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전 애널리스트는 "노인인구 증가, 건강에 대한 관심고조로 건강기능식품 시장 확대, 수출 증가 등으로 인해 2007~2012년 매출이 연평균 15.3%씩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같은기간 영업이익도 연평균 28.7%씩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전망도 밝다.
그는 "향후 3년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CAGR 15.6%, 19.1%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주된 이유는 건강기능식품 시장 확대, 자체브랜드인 '듀오락'의 판매 증가, Capa 증설. 미국 및 유럽 수출 증가 등"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