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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수 프러포즈 일화 [사진=뉴시스, MBC 영상 캡처] |
[뉴스핌=양진영 기자] 가수 윤민수가 윤후 엄마인 아내 '니니'에게 프러포즈한 일화가 공개됐다.
남성 듀오 바이브 멤버 윤민슈와 류재현은 최근 진행된 여성 버라이어티 '스토리온 우먼쇼 - 썸머 특집' 녹화에 출연했다.
윤민수와 류재현은 이날 윤후 엄마에게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했던 에피소드와 함께 아들 윤후의 소식을 공개했다.
류재현은 윤민수의 프러포즈를 도왔던 과거를 떠올렸다. 그는 "촛불을 하트 모양으로 펼쳐놓고 근사한 프러포즈를 성황리에 끝낸 것까지는 좋았다"며 "그런데 촛불을 끄고 나니 온 바닥이 촛농 범벅이었다. 그 뒤처리가 모두 내 몫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민수는 아들 윤후와 출연 중인 MBC '아빠 어디가'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아이와 여행을 많이 못 다녀서 미안한 마음에 출연하게 됐다"며 "윤후도 여행을 좋아하지만 아직까지는 아빠보다는 엄마를 더 편안해한다"고 말했다.
윤민수 프러포즈 일화를 들은 네티즌들은 "윤민수 프러포즈, 로맨틱한데 결말이 반전" "류재현 지못미" "윤민수 프러포즈 일화, 윤후 엄마 니니는 행복했겠네"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한편 '스토리온 우먼쇼'는 여성들이 공감할 만한 주제로 MC와 방청객이 토크를 하고 여러 미션에 도전해 보는 버라이어티쇼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