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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IC 산사태 [사진=YTN 뉴스] |
한국도로공사 강원지역본부에 따르면 15일 오후 12시45분경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장전편리 중앙고속도로홍천요금소 인근에서 산사태가 일어났다.
홍천IC 산사태로 쏟아진 토사가 고속도로 양방향 차선을 뒤덮으며, 이 일대 고속도로가 40분가량 전면 통제됐다.
산사태 발생 직후 도로관리 당국 측은 곧바로 사고 차량을 견인하고 현장 복구 작업에 착수했다.
경찰은 부산방면 홍천 톨게이트와 춘천방면 횡성 톨게이트를 차단하고, 이 일대를 이용하는 차량에 대해 5번 국도로 우회조치 했다. 또한 사태 구간에 진입한 차량은 삼마치터널 회차로를 이용하도록 했다.
현재는 중장비를 동원한 응급조치로 상하행선 양차 1개 차로로 차량이 통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둘러 실시한 응급복구 작업 끝에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1개 차로씩을 확보해 부분 통제 중이다.
사고 당시 현장을 지나던 승용차 한 대를 흙더미가 덮쳐 파손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홍천IC 산사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홍천 IC 산사태, 인명 사고 없어 다행" "홍천IC 산사태, 자연재해가 무서워" 홍천IC 산사태 무섭게 비가 온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