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우정사업본부장에 김준호 신임 본부장이 취임했다.
김 신임 본부장은 15일 취임사를 통해 경영방침을 밝히면서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했다.
김 본부장은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공공기관·민간과의 업무제휴를 확대하고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국민행복 우정서비스를 구현하겠다"며 "소상공·농업인의 판로 지원과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확대로 창조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충남 부여 출신으로 동국대 도시행정학과를 졸업하고 28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을 시작했다. 정보통신부 국제우편과장, 정보이용촉진과장, 기획총괄과장 등 옛 정보통신부의 정보화부서에 근무한 전문가이며 전북체신청장과 전남체신청장을 역임하면서 다양한 현장경험과 경영지식을 쌓았다.
그는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융합정책실장도 맡아 IPTV 등 방송통신 융합서비스의 활성화와 방송통신 콘텐츠 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