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조사결과…전주 대비 1.2%p 상승
[뉴스핌=함지현 기자] 15일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0.8%를 기록하며 3주 만에 60%대로 올라섰다.
<자료제공=리얼미터> |
리얼미터측은 "남북대화 재개에 대한 기대감과 4대강 논란과 관련한 MB 정부와의 선 긋기로 지지율이 소폭 반등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지지율은 새누리당이 1.6%p 상승한 48.0%, 민주당은 0.8%p 하락한 24.0%로 나타나 양당 격차는 24.0%로 벌어졌다. 민주당 지지율은 주 후반 '귀태(鬼胎)' 논란으로 소폭 하락했다. 이어 통합진보당이 2.1%, 진보정의당이 0.9%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무당파는 0.2%p 상승한 22.2%로 집계됐다.
안철수 의원이 신당을 창당할 경우를 가정한 정당지지율에서는 새누리당이 41.6%, 안철수 신당이 25.7%, 민주당은 14.0%로 조사됐다. 1주일 전 대비 새누리당은 1.0%p 상승했고, 안철수 신당도 0.6%p, 민주당은 0.1%p 상승했다.
이번 주간집계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 2.0%p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