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공동으로 'Happy Together 외화정기예금'을 9월 13일까지 양행 각각 미화 3000만불 상당액 한도로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Happy Together 외화정기예금'은 기본 우대이율에 추가 우대이율을 더해 최대 연0.5%p까지 우대이율 혜택을 주는 특판형 만기지급식 외화정기예금 상품이다.
예금가입 시 가입고객 모두에게 기본 우대이율 연 0.3%p를 제공하며, 예금 가입기간 중 가입자 본인 명의로 ▲미화 500불 상당액 이상 환전 ▲미화 1,000불 상당액 이상 송금 ▲해외유학생/해외체재자 지정거래를 한 경우 각 거래 항목당 연 0.1%p씩 최대 연 0.2%p의 추가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가입대상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로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창구에서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이 가능한 통화는 미국 달러화(USD), 유로화(EUR), 일본 엔화(JPY) 등 3개 통화이다.
1인당 가입금액은 제한이 없으며 가입기간은 6개월 이상 12개월 이하 월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양 은행 관계자는 “'Happy Together 외화정기예금' 양행 공동 판매를 기념해 우대이율 혜택 및 경품 제공 등 고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향후에도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공동으로 외환거래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 및 서비스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