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 및 사회복지서비스 실무직원을 초정해 '힐링 & 비전캠프'를 개최하는가 하면, 소외계층의 공부방 개설에도 나서고 있다. '도서·벽지 어린이들의 서울 초청 문화체험' 행사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KB국민은행 지난 5월 사회복지사 및 사회복지서비스 실무직원 60여명을 천안연수원으로 초정해 1박 2일의 일정으로 '힐링 & 비전캠프'를 개최했다.
이는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사회복지서비스 제고를 위해 일선에서 애쓰는 사회복지사 및 NGO단체 실무직원들에게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를 위해 KB국민은행은 사회 저명인사들의 힐링 특강 및 연극테라피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활동과 사명감과 비전을 키우는 셀프리더십 특강을 실시했다.
희망공간 만들기 100호 기념식 사진 [사진제공=KB국민은행] |
KB국민은행은 또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집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공부방을 조성해 주는 '희망공간 만들기'라는 사업도 펼치고 있다.
전문 시설을 통해 접수된 가정 중 소득 수준 및 주거 환경을 고려해 대상 가정을 선정, 지난해에는 전국 80가정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대상자를 확대해 전국 소외계층 청소년 100명의 공부방을 지원했다.
지난 5월에는 서대문구 봉원동에서 소외계층 청소년에게 공부방을 조성해 주는 '희망공간 만들기' 100호가정의 공부방 준공식을 갖고 구세군에 '희망공간 만들기' 후원금도 전달했다.
2013 도서 벽지 어린이 서울초청 문화체험 행사 [사진제공=KB국민은행] |
'도서·벽지 어린이 서울 초청 문화체험' 행사도 빼놓을 수 없는 KB국민은행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 31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서울 왕래가 어려운 지역의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초청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 6월에는 도서 벽지 어린이를 서울로 초정, KB국민은행 사내 방송국 및 여의도영업부 견학을 비롯해 경복궁, 평화전망대, 코엑스 아쿠아리움, 에버랜드 방문 등 다양한 문화 체험 행사를 선물했다.
KB국민은행은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희망키움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