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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5’ 이승철-윤종신-이하늘 메인 심사위원 확정 [사진=CJ E&M] |
[뉴스핌=장윤원 기자] Mnet ‘슈퍼스타K5’의 메인 심사위원이 최종 확정됐다.
Mnet ‘슈퍼스타K5’ 제작진은 “10일 이승철에 이어 윤종신과 이하늘을 메인 심사위원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이승철과 윤종신은 ‘슈퍼스타K3’ 이후 2년 만에 슈퍼스타K서 심사위원 자격으로 조우하게 됐다.
올해 ‘슈퍼스타K5’ 심사위원은 예년 보여왔던 두 명의 남성과 한 명의 여성 구성이 아닌 세 명의 남성 심사위원으로 구성됐다. 매년 여자 심사위원 자리를 두고 높은 관심이 몰렸던 터라 이번 캐스팅에 한층 이목이 집중된다.
이에 대해 ‘슈퍼스타K5’ 김기웅 국장은 “남남여 구성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생각해 보니 제작진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경우의 수가 너무 많았다. 그 결과 최상의 조합이 탄생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는 이하늘의 기용에 대해 김 국장은 “이하늘은 다양한 감성을 갖고 있는 뮤지션이고 DJ DOC 앨범은 물론 후배 가수들을 직접 양성하며 프로듀서로서의 경험도 풍부하다”며 “가수로써 갖고 있는 이런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 등이 참가자들은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신선하게 다가갈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그를 심사위원으로 확정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김 국장은 “최근까지도 심사위원 확정을 놓고 이승철 씨는 물론 윤종신, 이하늘 씨와 계속 협의를 하고 있었고, 어제(10일) 서울 3차 지역 예선이 끝난 직후 슈퍼스타K5에 합류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슈퍼스타K5’ 심사위원 이승철, 윤종신, 이하늘은 오는 16일 예정돼 있는 공개 오디션에도 참여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