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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노희준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안택수)은 1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13년 한국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서비스경영학회가 후원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한국서비스대상은 고객중심의 품질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서비스성과가 탁월한 기업과 기관에 주어진다.
신보는 지난해 '기업이 행복한 세상, 함께가는 밸류 크리에이터(Value Creator)'라는 새로운 미래비전을 수립하고 혁신과 서비스 개선 노력을 통해 중소기업의 성장과 금융산업의 선진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회적 약자와 미래성장동력산업에 대한 보증지원을 확대해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일석e조보험', '기업행복카드보증' 등의 융복합 상품을 시장에 내놓은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신보 측은 설명했다.
또한 기업의 대출금리를 낮추고 금리협상력을 강화해 주는 온라인대출장터, 금리캐스터 등을 개발해 시장을 선도했다는 평이다.
특히 금융기관 최초로 기업의 미래성장성과 미래가치를 평가해 보증여부를 결정하는 기업가치평가시스템을 도입한 것은 신보의 대표적인 서비스 혁신사례로 꼽힌다.
이와 더불어 KSP사업(경제개발경험공유사업)을 통해 베트남, 캄보디아, 카자흐스탄 등에 우리나라의 신용보증제도를 수출하는 등 국가이미지 제고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 온 점도 수상에 한몫했다는 설명이다.
안택수 이사장은 "중소기업의 성장과 금융산업 선진화를 이끌어 국민경제 발전에 한 발 앞서 기여하고, 가치 창조자로서 한 차원 더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