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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 여의도 IFC 엠펍에서 진행된 드라마 `몬스타` 기자 간담회에 참석한 하연수가 인형같은 외모로 시선을 끌었다. [사진=CJ E&M] |
[뉴스핌=이현경 기자] 하연수가 혼혈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영화 '연애의 온도'로 얼굴을 알리며 화제의 신인으로 떠오른 배우 하연수는 9일 서울 여의도 IFC 엠펍에서 진행된 드라마 '몬스타'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제 고향은 부산이에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하연수는 "할아버지께서 가지고 계신 앨범을 찾아봤는데 친고조할아버지도 순수 한국인이시고, 저희 어머니는 광주 출신이십니다. 전 한국 사람이 맞습니다"라며 "부모님이 약간 이국적인 외모이신데 그 부분만 쏙쏙 빼닮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외국 배우 아오이 유우, 비비안 수 닮은꼴로 화제가 된 하연수는 오똑한 코와 동그란 눈망울의 이국적인 외모 때문에 혼혈이 아니냐는 근거 없는 소문에 휩싸였었다.
한편 이날 하연수는 함께 '몬스타'에 출연한 용준형과 친하지 않다고 폭로해 관심을 끌었다.
하연수가 출연하는 tvN·Mnet 뮤직 드라마 '몬스타'는 저마다 상처를 간직한 10대 청춘들의 성장기를 담은 이야기로 전 세대에 아울러 공감을 얻고 있다. 또한 '몬스타'는 지난 8회 방송에서 최고 시청률 3.9%(닐슨 코리아)를 기록하며 7주 연속 케이블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