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엑세스바이오가 상반기 영업이익이 470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38.2%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990만 달러로 14.7% 늘었다.
엑세스바이오에 따르면 이번 실적 개선은 수익성 측면에서 규모의 경제 효과에 힘입은 것이다.
강상훈 엑세스바이오 CFO는 "엑세스바이오는 수주물량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자동화율을 높이기 위한 추가 투자가 활발히 진행 중"이라며 "이미 6월말 기준으로 누적 수주액이 지난해 매출액을 상회하는 3820만 달러에 달했다"고 말했다.
이어 강 CFO는 "하반기에는 본사 자동화율도 더욱 높아지면서 생산성과 규모의 경제 효과가 가시화될 것"이라며 "아프리카 각국 정부 및 국제기구를 대상으로 추가적인 수주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