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헌혈증으로 뮤지컬 `밥퍼` 90% 할인" |
서울시 세종문화회관은 5일 "헌혈증을 제시하면 창작뮤지컬 ‘밥 짓는 시인 퍼주는 사랑’(밥퍼)을 9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고 5일 밝혔다.
관객들은 입장할 때 제시한 헌혈증을 다일공동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무료병원 다일천사병원에 기증할 수 있다.
뮤지컬 ‘밥 짓는 시인 퍼주는 사랑’은 청량리 노숙인들에게 무료급식 봉사를 해 온 최일도 목사 부부의 실화를 담은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다.
17년차 베테랑 배우 강성연의 첫 뮤지컬 데뷔작이자 서울시뮤지컬단의 탄탄한 배우들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는 뮤지컬 ‘밥퍼’는 세종문화관대극장에서 8월 9일까지 공연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