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속보

더보기

中 긴축 부분 포기, 돈 푸는 쪽으로 급선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천억위안 방출예정...공개시장 회수 중단
[뉴스핌=강소영 기자] 중국 금융당국이 통화긴축 편향 정책에서 유동성 공급 확대로 정책의 방향을 조금씩 전환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중국 재정부는 이번 달에만 1000억 위안의 자금을 시중은행에 공급할 예정이다.

5일 상해증권보(上海證券報) 등 중국 다수 언론은 재정부가 이번 달 11일과 18일 시중은행을 대상으로 한 국고 저축 경쟁입찰을 실시한다고 보도했다.

◇ 中 재정부, 7월 1000억 위안 시중은행에 예치
국고 저축 경쟁입찰이란 재정부가 국고의 현금자산을 인민은행을 통해 시중은행에 예탁하는 것을 말한다. 규모가 크기 때문에 은행 간 경쟁이 치열해 입찰을 통해 진행한다.

주목할 점은 이번 달에 예정된 재정부 국고현금 방출량이 1000억 위안에 달한다는 것. 올해 4,5,6월에도 국고현금 은행예치 입찰이 진행됐지만 규모는 400억 위안 정도에 불과했다.

통상 한 달에 한 번에 그쳤던 예전과 달리 이번엔 두 차례에 걸쳐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한다는 점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또한, 보통 월말에 진행됐던 것과 달리 이번엔 월 중순으로 앞당겨 진 점도 특징이다.

7월 자금시장 상황은 여러 정황에 비춰볼때 근래들어 어느때보다 여유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오는 13일~19일 한주간 공개시장의 만기도래, 즉 역RP(환매부조건부채권) 를 통한 자금방출액이 1600억위안에 달할 예정이다.  여기에 중앙은행의 지급준비금 환급까지 맞물려 7월 유동성 상황은 한층 여유로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자금 사정이 여유로운 상황에서 재정부까지 유동성 공급에 나선 것을 두고 시장은  그 배경이 무엇인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순더농상은행(順德農商銀行)의 고정수익연구원 쑹추훙(宋球紅)은 “이러한 시점에서 재정부가 다량의 자금을 시중에 푸는 것은 곧 재개될 기업공개(IPO)를 위한 준비작업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달 5일 시중은행이 지급준비금을 중앙은행에 납부해야 하지만, 6월 유동성 홍역을 앓았던 은행들이 이미 자금을 상당량 비축해뒀기 때문에 시장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전망됐다.

JP모건의 중국수석경제학자 주하이빈(朱海斌)은 “근래의 유동성 혼란은 정부가 시중의 유동성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를 잘 보여준다”며 “앞으로 몇 주 은행 간 시장의 유동성 압박은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하이빈은 “그러나 유동성 위험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다”라며 “여신증가세가 둔화되고, 높아진 금리의 부담이 대출자에게 전가돼 대출금리가 더 오르는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만약 이런 사태가 발생한다면 상당히 긴축된 자본시장의 탈(脫)레버리지 현상이 가속화되고 이는 경제성장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민은행, '암묵적' 유동성 지원 중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도 공개시장 조작을 중단해 시중의 유동성 공급을 지원하고 있다. 

 

인민은행은 3일 시장을 대상으로 28일물 RP(환매조건부 채권),14일물 역RP와 3개월 짜리 중앙은행 어음 수요량을 조사했지만, 실제로는 아무 행동도 취하지 않았다. 관례대로 매주 목요일(4일) 시행했던 공개시장 조작을 통한 자금 회수를 일시적으로 전면 중단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시중에 자금을 공급한 것이다.  

 

이에따라 인민은행은 실제로 2주 연속 유동성 회수에 착수하지 않았고, 이번주에만 시장에 460억 위안의 자금을 순방출했다.

 

이에 시장도 빠르게 안정됐다. 4일 11시 30분 기준, 상하이 은행 간 단기 거래 금리인 시보금리 1일물,7일물과 14일물이 각각 전거래일보다 5.20bp, 30.40bp, 19.40bp가 떨어져 정상수준을 회복했다. 

은행 간 대출시장 금리기준인 리포금리도 하락세를 보였다. 3일 1일물, 7일물, 14일물 리포금리는 모두 전거래일보다 낮은 3.314%, 4.245%와 4.639%로 장을 마감했다.

신은만국(申銀萬國) 증권은 이번 달 1일~5일이 시중의 자금이 가장 여유로울 것으로 보고 단기금리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이 증권사는 경제상황이 3분기 극적으로 개선되기 어렵고, 정책적 호재도 기대하기 힘들기 때문에 이번 달 초 금리하락을 유동성 안정의 분수령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전했다.

또한, 시장은 금융당국이 앞으로도 안정적 통화정책을 이어갈 것으로 보고 중앙은행이 금리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은 적다고 보고 있다. 

초상(招商)은행의 애널리스트 류쥔위(劉俊郁)는 “현재 총통화량(M2)이 이미 인민은행의 당초 목표를 초과한 상황에서 중앙은행이 금리인하를 통해 신용대출을 확대할 가능성은 적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반차 쓰면 30분 일찍 퇴근"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반차를 사용해 하루 4시간 근무할 경우 휴게시간을 사용하지 않고 퇴근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발의된다. 근로시간 단축, 연차 휴가 분할 사용, 육아·돌봄 등으로 반일 근무 형태가 확대된 가운데 현행 법체계는 4시간 근무한 근로자에게 법정 휴게시간 30분을 부여하고 있다. 개정안은 휴게시간 때문에 퇴근이 늦어지는 불편을 해소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12일 국회에 따르면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이르면 이번 주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 현행 근로기준법은 4시간 근로한 경우 30분 이상, 8시간 근로한 경우 1시간 이상의 휴게시간을 부여한다. 휴식은 근로시간 도중에 부여하도록 규정됐다. 통상 8시간 근로자에게 부여되는 점심시간 1시간이 법정 휴게시간에 해당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10월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의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서 스마트 안전고리 시연을 하고 있다. 2025.10.15 pangbin@newspim.com 문제는 4시간 근로한 근로자가 퇴근을 희망해도 휴게시간 30분을 채우기 위해 사업장에 더 머물러 있어야 하는 어려움이 현장에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시간 단위 연차 사용에 대한 명확한 법적 근거가 없어 사업장별 운영 기준이 상이하고, 육아·돌봄·자기계발 등 다양한 생활 수요에 현행 제도가 대응하지 못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개정안의 골자는 근로자가 4시간 근무 후 바로 퇴근할 것을 명시적으로 요청한 경우, 30분 휴게시간 없이 퇴근할 수 있도록 근로시간 유연성을 높인다는 것이다. 연차는 근로자의 의지에 따라 시간 단위 등으로 분할 사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반차 법제화 및 반일 근무 시 휴게시간 미적용 명문화는 지난해 12월 실노동시간 단축 로드맵 추진단의 논의 결과에도 포함됐다. 당시 추진단은 반차 사용의 경우 올해 법제화할 것을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박홍배 의원은 "반일 근무가 늘어나는 현실에서 4시간 근무 후 바로 퇴근하려는 노동자에게 휴게시간 때문에 추가로 사업장에 머물도록 하는 것은 제도와 현장의 괴리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근로시간 제도도 변화하는 노동 현실에 맞게 합리적으로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sheep@newspim.com 2026-03-12 10:07
사진
삼성 '갤럭시 S26' 글로벌 출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3세대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 S26 시리즈'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며 프리미엄 스마트폰 경쟁에 속도를 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6 시리즈'와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4 시리즈'를 11일부터 세계 주요 국가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한국·미국·영국·인도 등을 시작으로 약 120개국에 순차 출시한다. 미국·영국·인도·베트남 등에서 진행된 갤럭시 S26 시리즈 글로벌 사전판매는 주요 시장에서 전작 대비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다. '갤럭시 S26 시리즈'를 체험하는 유럽,동남아 소비자들 [사진=삼성전자]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탑재…카메라 기능도 업그레이드갤럭시 S26 시리즈는 하드웨어 성능을 높이고 갤럭시 AI 기능을 강화했다. 카메라 경험도 한층 개선했다. 최상위 모델 '갤럭시 S26 울트라'에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가 처음 적용됐다. 측면에서 화면 내용을 확인하기 어렵게 설계한 기능이다. 스마트폰 사생활 보호 기능을 강화했다. AI 기반 통화 기능도 추가했다. 모르는 번호로 걸려온 전화를 AI가 대신 받고 발신자 정보와 통화 내용을 요약한다. '통화 스크리닝(Call Screening)' 기능이다. 카메라 기능도 대폭 개선했다. 저조도 촬영 '나이토그래피', 영상 흔들림을 줄이는 '슈퍼 스테디', 텍스트 입력 기반 편집 기능 '포토 어시스트'를 지원한다. 이미지·스케치·텍스트 입력으로 창작물을 만드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도 포함했다. 삼성전자는 3월 구매 고객 대상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갤럭시 버즈4 10% 할인 쿠폰과 정품 케이스·액세서리 3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60W 충전기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콘텐츠 혜택으로 '윌라' 3개월 구독권과 갤럭시 스토어 게임 테마 8종도 제공한다. 마그넷 기반 신규 액세서리도 선보인다. 마그넷 무선 충전기와 카드 월렛, 링홀더, 미러 그립 스탠드 등이다. 마그넷 무선 충전 배터리팩은 스마트폰 후면 부착 시 카메라 간섭 없이 충전할 수 있다. 삼성전자 모델이 '갤럭시 S26 시리즈'의 '수평 고정 슈퍼 스테디' 기능을 체험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하이파이 사운드 '버즈4' 출시…AI 기능·케이스 라인업 확대삼성전자는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4 시리즈'도 함께 출시했다. '버즈4 프로'와 '버즈4' 두 모델이다. 하이파이 사운드와 인체공학 설계를 적용했다. '헤드 제스처' 기능도 새로 넣었다. 사용자가 고개를 움직여 전화 수신과 빅스비 제어를 할 수 있다. 다른 갤럭시 기기와 연결하면 AI 음성 호출과 실시간 통역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버즈4 시리즈는 화이트와 블랙 두 색상으로 출시된다. 버즈4 프로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에서 핑크 골드 색상도 판매한다. 사전 구매 고객 약 90%는 버즈4 프로를 선택했다.케이스 제품도 확대했다. 전통 문양·통조림·레트로 게임기 디자인 케이스를 출시한다. 헬리녹스 러기드, 초코송이 협업 제품도 선보인다. 전통 문양 시리즈는 꽃과 호랑이 문양을 자개 디자인으로 구현했다. 버즈4 케이스 중 판매 비중이 가장 높았다. '갤럭시 S26 시리즈'를 체험하는 유럽,동남아 소비자들 [사진=삼성전자]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갤럭시 S26 시리즈'는 AI폰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기능부터 갤럭시 AI, 카메라까지 완성도를 크게 끌어올린 제품"이라며 "풍성한 사운드의 '갤럭시 버즈4 시리즈'와 함께 갤럭시 생태계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03-11 08: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