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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 개입' 이집트, 향방 ‘오리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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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 우려 표명 "민간에 권력 이양"

[뉴스핌=권지언 기자] 이집트 군부가 무함마드 무르시 대통령의 권한을 박탈하고 헌법 효력을 정지한 가운데, 이집트 향방은 여전히 안개속인 형국이다.

3일(현지시각) 압델 파타 엘 시시 국방장관은 권한 박탈과 동시에 현행 헌법의 효력을 정지시키는 한편, 새 내각을 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임시대통령으로는 아틀리 알 만수르 헌법재판소장을 내세웠다.

이 같은 발표에 반정부 시위대들은 일제히 환영했고, 시리아 대통령과 사우디아라비아 국왕 역시 군부 개입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아랍에미리트도 무르시 축출 등의 결정이 만족스럽다는 입장이다.

이에 무르시 지지 세력이던 무슬림 형제단은 이번 개입이 “명백한 쿠테타”라면서 저항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집트 군부는 무슬림형제단 고위 지도층을 포함해 무슬림형제단 300여 명에 대한 체포 명령을 내렸고, 미국 FOX뉴스 등은 무르시 대통령이 비공개 군사시설로 이송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한편, 미국과 유럽 등은 군사 개입에 대해 우려스럽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긴급 성명을 내고 깊은 우려를 표하는 한편 이집트 군부가 민간정부에 신속히 권력을 넘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이집트에 대한 미국의 원조 제공에 대해서도 다시 검토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영국의 윌리엄 헤이그 외무장관 역시 이집트의 군부개입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혔고, 상황이 매우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또 프랑스는 조기선거 등 앞으로 상황 변화를 지켜보겠다고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반기문 UN사무총장 역시도 이집트에 차분하고 비폭력적인 대화를 촉구했고, 단지 군부 개입을 통한 이집트 대통령 축출을 지나치게 비판하지는 않았다.

이 가운데 싱크탱크 센츄리파운데이션의 선임 연구위원 마이클 월리드 하나는 “이집트에 다소 우울한 옵션들이 남아있어 이미 지속 불가능한 상황이었다”면서 “상황은 여전히 안 좋은 편으로 앞으로 무슨 일이 생길지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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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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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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