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리커창 "북핵·한반도 비핵화, 대화로 해결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박 대통령, 장더장 위원장 이어 리 총리와 연쇄 면담

[뉴스핌=이영태 기자]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는 28일 중국을 국빈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과 만나 북한의 핵무기 보유에 반대한다며 한반도 비핵화 문제는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베이징(北京) 댜오위타이(釣魚臺)에서 리 총리와 면담 및 만찬을 갖고 한·중 관계, 한반도 정세, 미래상생의 한·중 경제관계, 지역 및 국제무대 협력, 양국 공통 관심사항에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면담에서 "한·중 관계 발전에 동북아의 안정이 중요하며 핵심과제 중 하나가 북핵문제"라면서 "지금까지 북한의 핵무기 개발을 막지 못해 북한이 핵능력을 발전시켜온 만큼 '북의 도발-유엔의 제재-보상-북의 또 다른 도발'이라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북한이 경제개발을 위해서는 세계 경제와 교류를 가져야 하는데 북한이 핵무기 개발에 천착하는 한 북한에 대한 투자와 교류가 불가능한 만큼 북한의 경제 개발과 핵무기 개발 병진정책은 결코 성공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리 총리는 "중국은 북한의 핵무기 보유는 반대하며 한반도 비핵화를 실현하기를 희망한다는 일관되고 확실한 입장을 갖고 있다"면서 "대화와 협상을 통해 문제를 풀어가자"고 화답했다.

박 대통령은 양국 새 지도부 동시 출범을 계기로 교역 3000억달러 조기달성,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등에 대한 양국의 협조와 함께 한국 증권회사의 중국 진출, 통신분야 협력, 한국 기업의 중국 중서부 진출 등과 관련한 리 총리의 지원을 당부했다.

또 재중 한국인단체가 중국의 사회단체로 등록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하고, 리 총리의 한국 방문을 요청하기도 했다.

리 총리는 한·중 양국의 경제적 상호보완성을 기초로 한 양국 협력과 높은 수준의 한·중 FTA의 조속한 체결 추진을 당부하는 한편, 박 대통령의 방한 초청에 사의를 표하면서 수락 의사를 밝혔다.

박 대통령은 리 총리와의 면담에 앞서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장더장(張德江)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을 면담하고 한·중 관계 발전방안 및 한반도 정세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 대통령은 면담에서 "북한의 핵무기 보유와 도발을 용인하지 않지만 대화의 문은 열어놓고 평화통일의 기반을 닦아나가기를 희망한다"며 "북한의 경제개발과 핵무기 개발 병진노선은 실현이 불가능한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에 장 위원장은 한반도 문제 해결에 복잡한 과정이 필요하다는 점을 들면서, 같은 민족인 남북한이 서로 선한마음으로 대할 것과 한반도의 평화를 촉진한다는 같은 마음을 갖고 인내심을 갖고 임할 것 등을 당부했다.

장 위원장은 한·중 수교 이듬해인 1993년 한국을 방문한 경험을 들면서 기업 협력 등 양국 간 우호협력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시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