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하늘 기자]우리투자증권은 26일 아프리카TV에 대해 미디어 기반의 플랫폼으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진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아프리카TV의 모바일 트래픽이 급증하고 있다"며 "아프리카TV의 일일 모바일 최고 방문자수는 160만명을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특히,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누적 다운로드 1800만건을 기록했다"며 "국내 모바일 영상 이용시간 비중에서도 아프리카TV는 유투브와 비슷한 17%를 기록하며 DMB이용시간 비중 16%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유 연구원은 "아프리카TV 현재 6종의 모바일게임을 서비스 중에 있다"며 "연내에 10여종의 신규 모바일게임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모바일 사업분야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아프리카TV는 향후 미디어 기반의 플랫폼으로 성장이 기대된다"며 "기존 유선방송의 모바일 방송 채널로 활용될 수도 있고, 게임방송 커뮤니티를 활용한 신규 모바일 게임을 론칭하는 등 새로운 사업모델이 만들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임하늘 기자 (bil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