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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임하늘 기자] SK텔레콤이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MAE(Mobile Asia Expo) 2013에서 국내업체로는 유일하게 단독부스를 마련해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MAE 2013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Connecting the Future라는 주제로 열리며 SK텔레콤을 비롯해 AT&T·차이나 모바일·NTT 도코모·시스코·화웨이·소니 등 전세계 ICT를 대표하는 200여 개 업체가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IT 경연장이다.
하성민 SK텔레콤 장은 MAE 개막 전날인 25일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 이사회 멤버 자격으로 이사회 회의에 참석해 통신산업의 비전과 효과적 협업 방안에 대해 협의한다.
또 전세계 주요 통신업체 대표들이 참여하는 CEO 테이블 라운드에 참가해 통신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과 이를 위한 GSMA협회의 효과적 지원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행사의 컨셉인 ‘Connecting the Future’에 맞춰 중소 비즈니스 파트너와 동반성장·p혁신적인 네트워크 운용 기술·ICT와 이종산업을 융합한 성장사업 테마로 나눠 전시를 진행한다.
SK텔레콤은 전시관 내에 행복동행 코너를 만들어 중소 비즈니스 파트너와 공동으로 부스를 꾸미고 국제 무대에서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에 참가하는 SK텔레콤의 비즈니스 파트너사는 링크텍·뉴젠스·엔텔스·CNSI 4개 사로 M2M (사물이동통신) 기반 기술 중심의 전자 발찌 서비스·CCTV 솔루션 스마트 모니터링 솔루션을 비롯해 친환경 원격 제설 시스템·승강기 비상통화 솔루션 등 다양한 솔루션들을 선보인다.
SK텔레콤은 이번 전시를 통해 LTE/3G 데이터 품질을 실시간으로 수집 분석하고 효율적 운용에 필요한 네트워크 운용정보 및 노하우를 실시간 제공해 유지보수 및 최적화를 지원하는 솔루션인 스마트 오퍼레이션 툴을 선보인다.
스마트 툴을 적용하면 중앙서버를 통해 중계기의 실시간 감시 통제가 가능하며 문제 발생시 근접 위치한 운용자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운용자에게 장애처리 요청을 하는 지능형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 운용자는 모바일을 통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중계기 상태를 확인하고 신속한 처리를 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스마트폰 연결형 초소형 빔 프로젝터인 스마트빔과 최첨단 유아 교육용 로봇 아띠도 선보인다.
이번 MAE 2013은 글로벌 ICT 업체들의 전시·개발자 컨퍼런스·모바일 앱 개발자 세미나·GSMA 이사회 회의 등으로 구성되며, 모바일 전문가와 일반 관객을 포함해 약 2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핌 Newspim] 임하늘 기자 (bil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