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스탠다드차타드은행(행장 리차드 힐)은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K리그 올스타와 한국 축구의 미래를 짊어질 꿈나무들이 어우러지는 '스탠다드차타드은행과 K리그 30주년 기념 올스타가 함께하는 유소년 축구 클리닉'을 열었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과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이 공동 개최한 이번 클리닉은 K리그 30주년 기념 특별 이벤트의 일환으로 K리그 올스타전을 하루 앞두고 축구 꿈나무 80여 명이 초청됐다.
<사진설명: K리그 클래식 올스타 김남일 선수가 20일 스탠다드차타드은행과 프로축구연맹이 함께 마련한 `K리그 30주년 올스타와 함께하는 유소년 축구 클리닉`에서 어린이들에게 유소년 신체활동 프로그램인 `기지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
리차드 힐 행장은 "축구는 팀워크, 열정, 나눔이 공존하는 세계인의 스포츠로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추구하는 브랜드 가치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축구를 통해 지역사회에 헌신할 수 있는 다각적인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K리그 유소년 발전프로그램의 단독 후원사로 2011년부터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어린이의 신체활동 습관을 길러주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프로축구연맹 및 문화체육관광부와 '기지개' 보급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기지개는 2012년 프로축구연맹이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후원으로 서울대 스포츠산업연구센터와 공동 개발한 유소년 신체활동 프로그램이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