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조덕희 장학회가 20일 서울 양재동 동원산업빌딩 18층 대회의실에서 남도학숙 학생 10명에게 ‘제 7회 섬김의 리더십 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동원그룹 박인구 부회장, 고재호 장학부장을 비롯한 남도학숙 및 동원그룹관계자가 20여명이 참석한다.
조덕희 장학회 ‘섬김의 리더십 장학금’은 고 조덕희 여사(동원그룹 김재철 회장 부인)가 남도학숙에 현금과 주식을 포함한 20억원 상당을 기탁해 2006년 조성된 것이다.
이 장학금은 희생과 봉사, 아랫사람에 대한 섬김과 솔선수범의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미래의 지도자가 될 핵심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수여되고 있다.
이번 장학생은 송예원(한양대 기계공학3), 천지현(고려대 생체의공학4), 성경화(이화여대 사학3), 윤혜원(성신여대 경영학3), 홍성용(경희대 정치외교학3), 박정욱(동국대 영어통번역4), 강재봉(광운대 전기공학4), 강경만(홍익대 전자전기공학4), 이정명(이화여대 행정학2), 유다슬(숙명여대 아동복지학4) 등 총 10명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핵심 인재로 집중 양성되는 이들 '섬김의 리더십' 장학생에게는 각 500만원씩 총 50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