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현대모비스가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모티브 뉴스가 선정한 ‘톱100 글로벌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에서 8위에 올랐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부터 2년째 8위 자리를 유지하게 됐다.
19일 오토모티브 뉴스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OEM 방식의 전 세계 부품 판매량이 213억5100만달러로 이 매체로부터 톱100 부품 공급업체 중 8위를 차지했다. 오토모티브 뉴스는 전 세계 부품 판매액을 기준으로 순위를 정한다.
현대모비스 매출은 2011년도(188억6400만달러)에 비해 13.2% 증가했다.
이와 함께 현대위아는 38위, 만도는 46위, 현대파워텍은 70위, 현대다이모스는 90위에 각각 선정됐다.
1∼5위는 변동이 없었다. 독일의 로베르트 보쉬 GmbH가 1위를 지킨 데 이어 일본의 덴소, 독일 콘티넨탈 AG, 캐나다 마그나 인터내셔널, 일본 아이신 세이키가 2∼5위를 차지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