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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9’ 신화 이민우-소녀시대 유리 효연, ‘K-POP 댄스 마스터’로 합류

기사입력 : 2013년06월17일 17:27

최종수정 : 2013년06월17일 17:27

‘댄싱9’ 신화 이민우-소녀시대 유리 효연 ‘K-POP 댄스 마스터’로 합류
[뉴스핌=장윤원 기자] 국내 최초 댄스 서바이벌 Mnet ‘댄싱9’에 신화 이민우와 소녀시대 효연, 유리가 K-POP 댄스 마스터로 전격 합류한다.
 
이민우는 그룹 신화 멤버로 최근 발표한 노래 ‘디스 러브(This Love)’가 음악 방송에서 총 8번 1위를 달성하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내며 명실상부 최장수 인기 아이돌 그룹의 위력을 입증했다.
 
소녀시대 유리와 효연 역시 2007년 데뷔 이후 전세계적인 유행 댄스를 선보이며 아시아 최고의 걸그룹 입지를 탄탄히 다져왔다.
 
그러나 이들이 댄싱9 마스터로 합류하게 된 결정적 이유는 따로 있다. 최근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K-POP 열풍이 증명하고 있듯이 이민우와 효연, 유리는 모두 춤과 노래를 통해 아시아 및 전세계 음악팬들과 소통하며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점이다.
 
소녀시대가 2013년에 발표한 정규 4집 ‘I Got a Boy’는 빌보드, MTV 등 미국 유명 매체들로부터 연일 집중 조명과 호평을 받았고, 신화 또한 홍콩 콘서트를 시작으로 상해, 대만, 도쿄, 베이징에 이어 마지막 피날레인 서울까지 전석매진 공연을 이어가며 글로벌한 인기를 증명했다.
 
이민우는 “15년간 신화 활동을 통해 다양한 나라의 음악 팬들을 직접 만나며, 춤이야 말로 언어는 물론 나이, 성별 등 모든 장벽을 초월한 장르라는 걸 많이 느꼈다. 때문에 댄싱9 프로그램 취지에 매우 공감했고, 마스터 제안이 왔을 때 흔쾌히 수락할 수 있었다”며 “가수이기 이전에 춤 자체를 너무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함께 춤을 위해 도전하는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설렌다. 너무 기대된다”고 전했다.
 
소녀시대 효연과 유리 역시 “아시아, 유럽 등 다양한 나라에서 공연을 펼치며 춤 하나로 전세계인들이 열광하는 모습을 직접 목격했다. 댄스의 파급력이 얼마나 위력적인지 절실하게 느꼈다”며 “패션, 트렌드, 무대 퍼포먼스, 팀워크 등 그룹 활동을 통해 쌓아온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들을 댄싱9 참가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 춤으로 스타가 되려는 참가자들에게 정말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댄싱9 김용범 CP는 “신화 이민우와 소녀시대 효연과 유리 모두 최근 대세로 통하는 춤꾼이자 가수들이다”라며 “이민우는 현재 세계 음악 시장의 새로운 돌풍을 만들어낸 아이돌 가수들의 1세대 그룹 신화에서 안무 담당으로 다양한 춤을 직접 만든 것은 물론 프로듀싱 실력까지 뛰어나 후배 가수들의 워너비로 존중 받고 있고, 소녀시대는 현재의 K-POP 글로벌 열풍의 주역으로 노래와 춤 뿐만아 아니라 그녀들이 하는 화장이나 옷들이 바로 유행이 될 정도로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김 CP는 “이들의 댄싱9 마스터 합류로 한층 더 활기를 띠게 됐다”며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로써 앞서 공개된 이용우, 박지우, 박지은, 우현영, 더키(김덕현), 팝핀제이(이재형)에 이어 소녀시대의 유리-효연과 이민우까지 마스터로 합류하여 총 8명의 마스터가 모두 확정됐다. 8명의 댄싱9 마스터는 두 팀으로 나눠 지원자들의 코칭은 물론 프로그램 전반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한편 Mnet ‘댄싱9’는 두 댄스 사단이 현대무용, 댄스스포츠, 재즈댄스, 한국무용, 스트릿댄스, K-POP댄스 등 장르 불문, 연령 불문, 국가 불문하고 최고의 인재들을 골라 9개의 단계를 거쳐 대결해, 우승팀을 정하는 국내 최초 신개념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총 상금 5억원을 걸고 7월20일 밤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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