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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스쿨 리지 부상 심경, "처음엔 울기도 했지만 이제 괜찮아"

기사입력 : 2013년06월14일 19:10

최종수정 : 2013년06월14일 19:10

리지 부상 심경 고백 [사진=강소연 기자]
[뉴스핌=양진영 기자] 애프터스쿨 리지가 다리 부상을 당한 심경을 고백했다.

애프터스쿨은 13일 마포구 서교동 롯데카트 아트홀에서 6번째 맥시 싱글 '첫사랑' 발매 기념 기자 간담회를 열고 1년 만의 컴백을 알렸다.

이날 리지는 포토 타임에 한쪽 다리에 깁스를 한 채 절뚝거리며 나타나 놀라움을 줬다. 앞서 알려진 대로 그는 이번 앨범의 대표 퍼포먼스 폴아트 댄스를 연습하던 중 발목 인대에 부상을 입었다.
 
리지는 "멤버들이랑 6개월간 함께 연습하다 갑작스레 다쳐서 첫방이랑 무대를 같이 못해 안타깝다"고 부상 심경을 전하며 "얼른 나아서 같이 하고 싶은 마음 뿐이다"라고 1년 만의 '완전체 컴백' 소감을 말했다.

폴아트 댄스가 원래 고난이도이기도 하지만, 리지는 넘치는 의욕 탓에 화를 입게 됐다. 그는 "배우지도 않은 동작을 하다가 바닥에 떨어져서 인대를 다치게 됐다"고 부상 원인을 솔직히 털어놨다.

이어 다리가 다쳐서 속상하지는 않냐는 질문에 리지는 "처음에는 6개월간 같이 고생한 게 물거품이 된 것 같아 울기도 했다"고 부상 심경을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곧 "방송이나 무대를 같이 못한다고 해서 내가 해 온 노력이 헛되지는 않을거라 생각하게 됐다. 괜찮다"고 성숙해진 면모를 보였다.

특히 리지는 유난히 애프터스쿨 활동 시기에 크고 작은 사건 사고들이 터졌던 것을 떠올리며 '재난돌'이라는 우스갯소리를 상기시켰다. 그는  "이번에 처음으로 멤버 교체 없이 플레시백이랑 똑같은 멤버 수다. 그런데 제가 또 다쳐서 함께 무대에 오르질 못했다"며 "우리가 좀 그런게 있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리지 부상 심경에 리더 정아는 "리지가 약간 욕심을 부려서 다쳤지만, 폴아트가 지나치게 위험한 것은 아니다"며 "몸매도 좋아지고 체력도 훨씬 좋아졌다. 따로 운동을 전혀 안했는데도 복근이 생겼다"고 폴아트의 효과를 강조하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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