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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스포티 오픈탑 컨셉트카 ‘카마테57s(Camattee57s)’.(사진 = 한국토요타 제공) |
카마테57s(Camattee57s)는 부모와 자녀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자동차를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통해 직접 만들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한 컨셉트 카로, 2012년 출품됐던 ‘카마테(Camatte)’에 비해 커스터마이징이 쉬워지고 다양해진 것이 특징이다.
차체 외관이 57개의 탈부착 가능한 경량 패널로 구성돼 색상 및 디자인 커스터마이징이 보다 쉽고 선택의 폭이 넣어졌다.
또 오픈탑 스타일을 통해 개방감 있는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내부가 잘 보여 커스터마이징의 용이성을 높였다. 시트는 삼각 구도 형태로 앞좌석에 1인, 뒷좌석에 2인으로 배치, 가족간의 친밀도를 높이고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했다.
특히, 가속/브레이크 페달과 시트를 어린이에 맞게 조정할 수 있어 어른이 뒷좌석에 앉아 핸들 조작과 제동을 도와주면서 어린이가 운전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운전은 카트장 등의 공도를 제외한 곳에서 가능하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부모와 자녀가 운전의 즐거움, 자동차 커스터마이징과 차에 대한 열정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현재와 미래의 운전자들이 자동차에 대한 기쁨과 꿈을 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