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제너시스 BBQ그룹(회장 윤홍근)이 ‘헬스키퍼 제도’ 를 실시해 임직원들의 건강관리 및 피로회복에 앞장서고 있다.
헬스키퍼 제도는 국가공인 자격증을 보유한 시각 장애인 안마사를 고용, 기업 내 개설된 안마 시설에서 임직원들에게 안마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실제로 제너시스BBQ 그룹은 헬스키퍼 제도를 도입해 전 직원 대상 주1회 이상 이용을 권장하고 있어 직원들 사이에서‘실질적인 복지제도’라는 평을 받고 있다.
실제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 30분 까지 운영되는 헬스키퍼실에는 안마 서비스를 받기 위한 임직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각 장애인 안마사 2명을 정직원으로 고용, 본사 내 임직원들과 같은 대우를 보장해 장애인 고용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는 점에 또 다른 의의가 있다.
헬스키퍼 제도를 담당하는 제너시스BBQ 그룹 인사팀의 박은정 주임은 “헬스키퍼 제도가 생소해 처음에는 이용이 많지 않았다. 전자예약시스템을 구축해 익명으로 사전예약을 하도록 개선해 실시하자 점점 헬스키퍼를 통해 건강관리를 하는 직원들이 늘어나고 있다” 며 “이용 직원 만족도가 높아 경기도 이천의 치킨대학, 물류사업부 등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