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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책] 대한민국에서 공짜로 창업하기 外

기사입력 : 2013년06월05일 15:36

최종수정 : 2013년06월05일 15:36

대한민국에서 공짜로 창업하기

정부지원금을 통한 공짜 1인창조기업 실전 매뉴얼.'청년창업 1000 프로젝트' 2기 출신으로 실제 정부지원을 활용해 창업의 꿈을 이룬 스토리기획사 '신여성유랑단' 대표 이선영과 작가주의 소셜마케팅 '먹는언니 컴퍼니' 대표 홍난영이 정부의 다양한 창업지원사업과 혜택, 공모전을 활용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창업아이템 계발, 셀프 브랜딩, 사무실 임대와 인프라 확보, 소셜마케팅까지 자신들이 직접 실행하며 효과를 본 노하우와 공짜창업에 성공한 대표들의 인터뷰와 도전 노하우를 곁들였다. 이선영, 홍난영 지음/명진출판사/335쪽/1만6000원


필요 속도 탐욕

지난 10년 동안 세계 500대 기업 중 3분의 1이 사라졌다. 3분의 1은 왜 사라졌을까? 3분의 2는 어떻게 살아남았을까? 그리고 그들의 결정적 차이점은 무엇일까? '이코노미스트'의 대표 베테랑 기자이자 혁신전문가 비제이 바이테스워런이 글로벌 무한경쟁사회에서 성공한 사람들이 실패의 함정을 피해서 빠르게 성공한 '승자의 법칙'을 공개한다. 저자는 성공한 사람들이 가진 성공의 조건은 바로 '필요', '속도', '탐욕'이며 이 세 가지 요소를 유기적으로 활용해 성공을 일구었다고 말한다. 비제이 바이테스워런 지음/안진환 옮김/344쪽/1만6000원


거래량으로 투자하라

"주가가 시장에 대한 증거라면 거래량은 시장의 진위를 탐색하는 거짓말 탐지기다. 거래량의 효용은 다른 어떤 지표들보다 뛰어나다" 거래량 주가확인지표를 개발해 '찰스 다우상'을 수상한 버프 도르마이어는 자신이 연구한 거래량 분석의 모든 것을 이 책에 담았다. 저자는 거래량을 통해 주가를 확인하고, 해석하고 선행하는 방식을 설명한다.  이 책은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고 있는 거래량 분석을 통해 투자자가 시장을 판단하는 능력을 배가시킬 수 있는 도구와 개념을 제공하고 있다. 버프 도르마이어 지음/신가을 옮김/404쪽/2만2000원



일심일언

'살아있는 경영의 신이라 불리는 이나모리 가즈오가 인생과 일에서 얻은 지혜의 정수를 전하는 최초의 자기계발서. 현실과 동떨어진 공리공론이 아니라, 바닥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일하고 살아오며 그의 인생으로 증명한 현실감 가득한 성공 노하우가 담겨 있다. 또 고통과 고민 속에서 직접 습득해 열정과 경험이 생생히 담긴 인생 가이드다. 이 책은 그가 30년간 비밀스럽게 유지해온 원칙으로 교세라 내부에서만 공유하던 성공 비기였으나 대중의 끊임없는 요청으로 세상의 빛을 보게 됐다. 1부에서는 어떻게 훌륭한 인생을 살 수 있는지를 2부에서는 일을 하는 생활인으로서 잊지 말아야 할 조언을 담았다. 이나모리 가즈오 지음/양준호 옮김/208쪽/1만3000원

[뉴스핌 Newspim] 김인규 기자 (ano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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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문자 읽씹' 논란 한동훈 십자포화…전당대회 변수 될까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지낼 당시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문자를 무시했다는 '읽씹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한 후보가 5일 "사적인 방식으로 공적이고 정무적인 논의를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냈으나 당대표 후보들은 해명 및 사과를 촉구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동훈(왼쪽부터)-윤상현-원희룡-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미래를 위한 약속, 공정 경선 서약식'에 참석해 있다. 2024.07.05 pangbin@newspim.com 김규완 CBS 논설실장은 전날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김 여사가 명품백 수수 문제로 당정이 갈등하던 1월 중순께 한 후보에게 '대국민 사과' 의향을 밝히는 문자를 보냈다고 주장했다. 김 실장이 취재 내용을 토대로 재구성했다며 공개한 문자에는 김 여사가 '제 문제로 물의를 일으켜 부담을 드려 송구하다. 당에서 필요하다면 대국민 사과를 포함해 어떤 처분도 받아들이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김 실장은 "김 여사가 (한 후보로부터 답변을 못 받자) 굉장히 모욕을 느꼈고, 윤 대통령까지 크게 격노했다"고 했다. 이에 대해 한 후보 캠프는 공식 입장을 통해 당시 문자를 받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CBS 라디오에서 방송한 '재구성'됐다는 문자 내용은 사실과 다름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한 후보 역시 5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문자) 내용이 조금 다르다"며 "집권당의 비상대책위원장과 영부인이 사적인 방식으로, 공적이고 정무적인 논의를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이어 "총선 기간 대통령실과 공적인 통로를 통해서 소통했고, 당시 국민 걱정을 덜기 위해서 어떤 방식으로든 사과가 필요하다는 의견 여러 차례 전달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당대표 선거 경쟁자인 나경원·원희룡·윤상현 후보는 일제히 한 후보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나 후보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 후보가 상당히 정치적으로 미숙한 판단을 했다고 보고, 결국 총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이슈를 독단적으로 판단한 것"이라며 "이에 대해 충분히 사과하고 왜 이런 판단을 했는지 자세히 설명하는 것이 맞다"고 했다. 원 후보도 "영부인이 사과 이상의 조치도 당을 위해서, 국가를 위해서 하겠다는 것을 왜 독단적으로 뭉갰는지에 대해서 (한 후보의) 책임 있는 답변을 바라고 있다"며 "영부인의 사과 의사를 묵살하면서 결국 불리한 선거의 여건을 반전시키고 변곡점 만들 수 있는 결정적인 시기를 놓침으로써, 선거를 망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됐다"고 지적했다. 윤 후보 역시 페이스북에 "이런 신뢰관계로 어떻게 여당의 당대표직을 수행할 수 있겠냐"며 "검사장 시절에는 검찰총장의 부인이던 김건희 여사와 332차례 카카오톡을 주고받은 것이 세간의 화제가 된 것을 생각하면 다소 난데없는 태세전환"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4-07-0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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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민주당 거액 기부자들도 바이든 보이콧...디즈니家 "후원 중단"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주 TV토론에서 고령 리스크가 불거진 이래 대선 후보직 사퇴 압박을 받는 가운데 민주당 거액 기부자들도 '바이든 보이콧'에 나서는 분위기다. 4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따르면 영화감독 및 기획자이자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공동 창업자 로이 O. 디즈니의 손녀 아비게일 디즈니는 이날 방송에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직에서 사퇴할 때까지 민주당에 후원금 기부를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열린 첫 TV 대선 토론에서 민주당 후보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고개를 숙인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7.02 mj72284@newspim.com 그는 "나는 바이든 (후보직이) 대체될 때까지 당에 대한 모든 기부를 중단할 생각"이라며 "이것은 현실적인 선택이다. 바이든은 좋은 사람이고 국가를 훌륭하게 섬겼지만, 위험이 너무 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바이든이 물러나지 않으면 민주당은 선거에서 패배할 것이다. 나는 이것을 절대적으로 확신한다"며 "패배에 대한 결과는 진정으로 끔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비게일 디즈니는 오랜 민주당 후원자다. 미 연방선거위원회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그는 4월 제인 폰다 기후 정치활동위원회(PAC)에 5만 달러(약 6890만 원)를 기부했고, 이 중 3만 5000달러가 오는 11월 상·하원 선거에 출마하는 민주당 의원들 선거 자금으로 유입됐다. 디즈니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바이든을 대체하는 데 흠이 없는 대안 후보라며 "우리는 훌륭한 부통령을 두고 있다. 민주당이 그를 중심으로 뭉칠 방법을 찾는다면 우리는 이번 선거에서 큰 격차로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든 보이콧을 선언한 후원자는 디즈니뿐이 아니다. 기디언 스타인 모리아 펀드 회장도 계획했던 350만 달러 민주당 후원을 보류했으며, 실리콘밸리의 정신과 의사이자 자선사업가 칼라 저벳슨도 후원 일시 중단을 예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벳슨은 미국 민주당 후원 '큰 손' 50인 안에 드는 인물로 미 정치자금 감시 단체 오픈시크릿츠에 따르면 그가 올해 민주당에 기부한 금액은 500만 달러가 넘는다. 올해 선거 캠페인 기간에만 20만 달러를 바이든 캠프 모금 조직인 '바이든 빅토리 펀드'에 후원했다. 2020년에는 3000만 달러를 기부하기도 했다. wonjc6@newspim.com  2024-07-0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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