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배상문(27.캘러웨이)이 지역예선을 통해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US오픈 출전권을 받았다.
배상문은 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컬럼버스의 레이크스와 브룩사이드CC(파72)에서 열린 US오픈 지역 예선에서 연장전 끝에 15명에게 주는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날 예선에서 배상문은 레이크스에서 8언더파 64타, 브룩사이드에서 이븐파를 쳐 합계 8언더파 136타로 공동 9위에 올라 10명과 연장전을 치렀다.
배상문은 지난달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에서 우승했지만 출전권이 주어지는 세계랭킹 60위에 들지 못해 지역예선으로 떨어졌다.
PGA 2부투어에서 뛰는 김비오(23.넥슨)도 캘리포니아주 빅캐니언 뉴포트비치CC에서 열린 지역예선에서 10언더파 133타, 1위로 출전권을 받았다.
US오픈은 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아드모어의 메리언CC에서 개막한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