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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경 마지막 촬영 현장 인증샷 [사진=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
[뉴스핌=이현경 기자] 김선경이 SBS 월화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 마지막 촬영 인증샷을 공개했다.
29일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페이스북에는 김선경의 마지막 촬영을 기념하며 찍은 인증샷이 올라왔다.
대본을 들고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는 김성경의 모습과 홍수현을 비롯해 촬영 스텝과의 다정한 모습 ,유아인과의 셀카 등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열연을 펼친 김선경의 마지막 촬영에 대한 아쉬움이 느껴지는 사진들이다.
김선경은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이 순(유아인)의 모후 '대비 김씨' 역할을 맡아 정치적인 욕심을 부리며 장옥정(김태희)을 악독하게 괴롭히지만, 하나뿐인 아들만큼은 끔찍하게 생각하는 조선의 전형적인 어머니 연기를 선보였다.
김선경은 "이제까지 도전해보지 못했던 악랄하고 욕심 많은 대비 김씨를 연기하면서 극 중 장옥정을 괴롭힐 땐 마음이 아프고 미안했지만, 현장에서 함께 호흡한 김태희에게 더 많은 정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김선경은 "이번 연기를 통해 한층 더 성숙해진 것 같다. 다음 작품도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촬영 인증샷에 덧붙였다.
한편, 김선경은 '장옥정 사랑에 살다' 이후 쉴 틈 없이 tvN Mnet 뮤직드라마 '몬스타'에 합류, 여주인공 민세이(하연수)의 엄마 역할을 선보일 예정이다. '몬스타'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