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하늘 기자]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오는 29~30일 양일간 2013 정보화제전 본선대회 참가자 선발을 위한 지역예선대회를 전국 266개 지정 정보화교육장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2013 정보화제전은 정보소외계층의 정보화교육 동기 및 성취감을 부여하고 정보격차해소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장애인·고령자·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장애인·고령자·결혼이민자 3637명이 참석한다.
이번대회는 지체·지적·시각·청각장애 등 장애인 4개 부문과 고령자 3개 부문·결혼이민자 1개 부문이며 경시는 정보검색과 문서작성으로 이뤄진다.
지역예선대회는 참가자 본인이 신청한 지정 고사장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장애인과 결혼이민자는 오는 29일에 실시되며 고령자는 30일에 진행된다.
이번대회는 지난해에 비해 장애인은 지적장애인의 참여가 약 20% 증가했고 고령연령층의 증가가 두드러졌다. 결혼이민자는 네팔·인도네시아·알제리 출신 이민자가 추가로 참가해 10개국으로 늘어났다.
이번 지역예선대회에서는 총 408명이 선발되며 이들은 다음달 26일 서울 양재동의 aT센터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에 참가해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임하늘 기자 (bil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