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홍군 기자]기아차는 ‘기아차 제27회 한국여자오픈’ 1라운드 조 편성을 결정하는 ‘드림 매치' 온라인 투표 이벤트를 5월 23일부터 6월 7일까지 ‘한국여자오픈’ 공식 홈페이지(http://golf.kia.com)에서 실시한다.
작년 KLPGA 소속 상금랭킹 30위 이내의 선수들로 편성한 10개 조 중 골프 팬들이 직접 본인이 좋아하는 선수들로 구성된 3개 조에 투표를 하게 된다.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3개 조는 실제 ‘기아자동차 제27회 한국여자오픈’ 1~2라운드에서 그 구성에 따라 경기를 펼치게 된다.
기아차는 주최측의 고유 권한인 경기 조 편성을 국내 최초로 골프 팬들이 투표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아차는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골프팬 100명에게 추첨을 통해 한국여자오픈 갤러리 초대권 4매를 증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골프존과 제휴를 맺고 6월 3일부터 6월 15일까지 전국스크린 골프장에서 ‘한국여자오픈 미션 수행’이벤트를 실시한다.
특정 지역에 공을 안착시키는 것으로 골프존 시스템이 설치돼 있는 전국의 스크린골프장에서 ‘해비치’ 코스를 선택하면 도전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스페셜 미션을 수행한 3명에게는 ‘한국여자오픈 VIP 입장권’과 골프장 내 주차권을, 일반 미션을 수행한 1000명에게는 ‘한국여자오픈 갤러리 초대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사전 이벤트는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에 골프 팬들의 참여를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라며 “기아차는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골프 마케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달 20일부터 23일까지 잭니클라우스 GC(인천 송도 소재)에서 개최되는 ‘제27회 한국여자오픈’은 국내 최고 권위의 내셔널타이틀 대회로, 총 6억원 규모의 상금이 걸려 있다. 우승자에게는 부상으로 대형 럭셔리 세단 K9이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