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2가 중국 스마트폰 시장의 첫 LTE(롱텀에볼루션) 단말기가 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2의 TD(시분할)-LTE 모델을 중국 최대 이동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을 통해 다음달부터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중국으로서는 갤럭시노트2가 첫 LTE 단말기가 되는 것이다. 차이나모바일은 한국과 미국이 채택하고 있는 FD(주파수분할)-LTE 대신 TD-LTE 방식을 채택했다.
다만 차이나모바일이 오는 9월부터 LTE서비스를 시행하기 때문에 이전까지 갤럭시노트2는 3세대(3G) 스마트폰처럼 사용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곧 시행되는 서비스에 발맞춰 제품을 선제적으로 내놓는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