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국가대표 김남훈(19.성균관대)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투어 SK텔레콤오픈에서 알바트로스를 기록했다.
김남훈은 18일 제주 서귀포의 핀크스CC(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 10번홀(파5.543야드)에서 두번째 샷을 홀에 집어넣었다.
올해 국가대표가 된 감남훈은 지난 매경오픈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프로대회 참가다.
10번홀부터 출발한 김남훈은 드라이버로 티샷을 한 뒤 러프로 들어간 볼을 210야드를 남기고 17도 유틸리티 클럽으로 두번째 샷을 날렸다.
국내 KPGA투어에서 알버트로스가 나온 것은 2008년 매경오픈 2라운드에서 문경준(31)이 작성한 이후 5년만이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