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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난 16일 일본 도쿄에서 갤럭시S4의 마지막 월드투어를 개최했다.<사진=삼성전자> |
17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영희 삼성전자 IM(IT∙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부문 마케팅팀장(부사장)은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갤럭시S4는 삼성의 다른 어떤 스마트폰보다도 빠르게 판매되고 있다”며 “갤럭시S4를 일본에서 이번 회계연도(2013년4월~2014년3월)에 최소 100만대 이상 판매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갤럭시S4의 광고비를 이전보다 최대 50%까지 늘릴 계획이다. 특히 일본 이동통신사인 NTT도코모에 대한 프로모션에 집중하면서 판매를 늘릴 방침이다.
일본 시장조사기관인 MM리서치인스티튜트에 따르면 2012회계연도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애플이 점유율 35.9%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8.5%로 업계 5위에 머물렀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