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서종욱)은 한국원자력연구원이 발주한 수출용 신형연구로 및 부대시설의 종합설계용역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출용 신형연구로(이하 기장로)는 세계 최초로 적용되는 최신 기술을 적용한 20메가와트급 연구용 원자로다.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좌동리 근처에 건설된다.
대우건설은 기장로 시설 구축을 위한 플랜트 종합설계역무를 담당한다. 수주금액은 186억4000만원이며 공사기간은 48개월이다.
이번 수주는 지난 2009년 국내 최초로 수주한 요르단 시험 및 연구용 원자로 EPC(설계·구매·시공) 사업의 종합설계 수행능력을 높게 평가받은 결과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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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