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서울시가 주택재건축 정비예정구역 3곳을 해제했다.
서울시는 지난 15일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광진구 광장동 332-9, 은평구 불광동 442, 서초구 방배동 856-13번지 3곳을 재건축 지역에서 해제했다.
3곳은 추진주체가 없는 지역이다. 토지나 건축물 소유자 중 30%가 해제를 요청했다.
이로써 지난해 1월 '뉴타운·재개발 수습 방안' 발표 후 해제된 정비구역은 총 55곳이 됐다.
서울시 진희선 주거재생정책관은 "주민들이 해제를 요청할 경우 지속적으로 정비예정구역을 해제할 것"이라며 "해제지역 주민이 희망할 경우 주거환경관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