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탁구선수권` 랭킹 166위 박성혜, 12위 후쿠하라 제압 `파란` [사진=뉴시스/월간탁구] |
박성혜는 1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팔레 옴니스포르 드 파리 베르시 경기장에서 열린 세계탁구선수권(개인) 여자단식 128강에서 후쿠하라 아이에게 4-2 역전승을 거뒀다.
후쿠하라 아이는 2002년 16살의 나이로 전일본선수권 여자복식 우승을 차지했고 현재에는 세계랭킹 12위인 정상권 선수다. 후쿠하라는 1세트를 11-4로 가져가며 예상대로 압승을 거뒀다.
그러나 이후 박성혜는 내리 두 세트를 따내며 역전에 성공했다. 4세트에서는 동점을 허용했지만 5,6세트를 압도하며 64강행 티켓을 따냈다.
한편 양하은도 128강에서 네베스 아나(포르투갈)를 4-0(11-5 11-1 11-4 11-5)으로 제압하고 64강에 합류했다. 혼합복식에서는 서현덕(삼성생명)-석하정 조와 이상수(삼성생명)-박영숙(KRA한국마사회) 조, 조언래(에쓰오일)-양하은 조가 32강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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