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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FII 상하이증시 투자지분 지속 확대

기사입력 : 2013년05월15일 09:53

최종수정 : 2013년05월15일 09:53

중국에 진출한 QFII(적격 외국인 기관 투자가)들이 1분기중 지분을 꾸준히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일본계 기관의 지분 증가규모는 평균 95% 정도 넘는 수치를 기록하였고 유럽 및 미국 기관들 역시 100% 가까운 수치를 나타냈다.

QFII는 지난 3개월간 투자 운용에 있어 몇가지 특징적인 동향을 드러냈다. 일본의 몇몇 기금은 상하이지수 추이와 비슷한 투자 패턴을 보였다.  물론 변동폭에 있어서는 상하이지수보다는 작은 편이지만 그 변동의 방향은 거의 같은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투자  성격 면에서는 중국내의 성장형 펀드와 매우 흡사한 양상이었다. 이에 반해 미국계 QFII 기금은 성장형 펀드들과 완전히 다른 움직임을 드러냈다.

국가별 기금에 따라 다소의 변동성을 보인 것 과는 상관없이 전체적으로 대다수 QFII는 1월~3월까지 계속 지분 늘리기에 힘을 쏟아 주목을 끌었다. 

이러한 투자 움직임은  중국 내륙의 A주 기금이 상당수 주식 매도에 열을 올리면서 투자 지분을 줄인 것과는 크게 대조를 이루는 현상이다.

최근들어 환율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아시아권을 비롯한 세계 QFII 기금은 환율을 투자 포지션의 주요 지표로 활용했다.  

QFII들은 1분기 환율 움직임을 예의 주시하면서 투자의 방향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일본계 QFII는 투자 포지션에 있어 환율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삼았다. 

QFII는 최근 주식 보유와 관련,  업종의 재배치와 개별 기업의 지분 늘리기 혹은 지분 감축을 적절히 활용하여 합리적인 투자 방향을 결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체적으로 은행 및 기타 금융 주식은 안정적인 자산 배치로 인식되고 있고 이 중에서도  QFII들은 중국증권 업종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대 증권투자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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