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학선 기자> |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사진)은 15일 취임 후 처음으로 금융투자회사 최고경영자(CEO)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오전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CEO 간담회에 참석한 최 원장은 "저성장 저금리 기조가 본격화되면서 금융투자업계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원장은 이어 "검사제도를 규제해가겠다"며 "투자자 보호제도는 엄격하게 지켜나가되 영업활동에 지장을 주는 규제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고쳐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박종수 금융투자협회장을 비롯해 김기범 KDB대우증권 대표, 변재상 미래에셋증권 대표, 김석 삼성증권 대표, 윤경은 현대증권 대표, 강대석 신한금융투자 대표,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 임창섭 하나대투증권 대표, 원종석 신영증권 대표, 권용원 키움증권 대표, 최희문 메리츠종합금융증권 대표, 유창수 유진투자증권 대표, 정해영 한양증권 대표, 김경규 LIG투자증권 대표, 최형호 BNP파리바증권 대표 등 14개 증권사 대표가 참석했다.
또한 조재민 KB자산운용 대표, 차문현 우리자산운용 대표, 전길수 슈로더자산운용 대표, 강신우 한화자산운용 대표, 황성택 트러스톤자산운용 대표, 김석규 GS자산운용 대표, 김영덕 코람코자산운용 대표 등 7개 자산운용사 대표도 함께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서정은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