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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가 달린다] ②-3 저수익 저위험투자자는 'ELD·ELS 60%'

기사입력 : 2013년05월14일 15:41

최종수정 : 2013년05월14일 15:41

- 중장기적으로 이머징국가 국채 적극 고려

[뉴스핌=김연순 기자] 신한은행 WM그룹 내 WM사업부는 1년 투자기간 동안 저수익 저위험 성향의 고객에게 정기예금 20%, ELD(주가연계예금) 30%, ELS(주가지수연계증권) 30%, 글로벌고수익채권 20%의 포트폴리오를 추천했다.

WM사업부는 "투자 성향이 안정형으로 원금보존 추구(비율 50%)를 기본 구성했다"면서 "정기예금 대비 초과 수익을 실현하기 위해 비교적 안정적인 ELS와 글로벌고수익채권으로 50%를 배분했다"고 밝혔다.

1년 정도 박스권 장세가 예상될 경우, ELS 및 ELD가 비교적 안정적이면서 예금 대비 초과수익을 낼 수 있고 조기상환 조건도 보다 쉽게 충족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WM사업부는 글로벌 고수익채권의 경우 세계 경기가 급속히 하강하지 않을 경우 유효하기 때문에 현 시장 상황에 적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고위험 고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겐 국내 주식형펀드 30%, 해외주식형펀드 20%, ELS 30%, 글로벌 고수익채권 20%를 추천했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의 경우 미국을 비롯한 일본 등 선진국들의 경기 회복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고, 하방경직도 강하게 나타나고 있어 현재 시점이 투자 시기로 판단된다는 것이다. 

아울러 WM사업부는 포트폴리오 상품을 중장기를 고려할 경우 저금리 트렌드에 맞는 이머징 국가 국채도 적극 고려할 만하다고 밝혔다. 특히 브라질국채의 경우 쿠폰이 10%이고, 비과세 효과까지 볼 수 있어 자산가의 경우 고려해 볼만하다는 것이다. 보수적인 투자자일 경우 국내 물가연동국고채도 일부 배분해 인플레이션에 대비하는 것도 권고했다.

이와 함께 WM사업부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브라질 채권 뿐 아니라 멕시코, 호주, 남아공도 유망 국가로 꼽았다. 멕시코의 경우 물가안정 속 경기회복과 페소화 강세가 전망되고 호주는 높은 국가신용등급 대비 고수익 제공이 이점이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남아공의 경우 원자재 수요 회복으로 점진적인 경제성장률 회복 기대감이 강점으로 제시됐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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