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호 폭행혐의 입건 [사진=뉴시스] |
서울 양천경찰서는 13일 김모양 등 2명의 머리를 때린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소속 이현호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현호는 지난 12일 저녁 서울 양천구 목동에 소재한 한 아파트 놀이터에서 청소년들이 무리를 지어 담배를 피는 것을 목격, 해당 학생들을 훈계했고 이 과정에서 머리를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호 폭행혐의 입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현호 폭행혐의 입건이라니 충격이다" "이현호 폭행혐의 입건됐지만 그래도 자랑스러워" "이현호 개념남 등극. 쉽지 않았을텐데 멋있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현호는 지난 2003-04시즌 프로 선수로 데뷔한 후 그해 신인왕을 수상했고 2010-11시즌에는 식스맨상을 수상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p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