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 재능을 기부한 배우 박용우 [사진=벨액터스 제공] |
박용우는 오는 11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SBS '2013 희망TV'의 내레이션을 맡아 목소리 재능 기부에 나설 예정이다.
박용우가 내레이터로 나서게 된 것은 지난 4일 지구촌 굶주린 어린이 돕기 기금 마련 행사에 참여한 박용우가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봉사할 길이 있다는 걸 느꼈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앞서 한지승 감독과 함께 아마추어 록밴드의 드러머로 무대에 섰던 박용우는 공연 직후 "앞으로 1년에 한두 차례씩 정기적인 길거리 자선 공연을 펼쳐 이웃돕기에 적극 나서고 싶다"는 바람을 피력했다.
박용우는 "이번 '희망TV SBS' 참여를 계기로 나름의 작은 재능이라도 기부해 세상에 보탬이 될 수 있다면 무엇이든지 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소외계층 어린이와 아프리카 및 제 3세계 빈곤국가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2013 희망TV SBS'는 11일 오전 7시 45분에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