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코리안 투어 대회로 군산CC 오픈을 신설하고 개최가 불투명했던 하이원리조트오픈도 일정을 확정했다.
군산CC오픈은 총상금 3억원 규모로 오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전북 군산에 위치한 군산CC에서 벌어진다. KPGA 코리안투어 선수 144명만이 참가할 예정이다.
군산CC 한 관계자는 “KPGA 코리안투어의 활성화를 위해 본 대회 개최를 결심했다. 대한민국 골프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한국프로골프는 다시 일어나야 하며 또한 반드시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하이원리조트오픈 대회조직위도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 대회 개최를 최종 확정했다.
하이원리조트오픈은 지난해와 동일한 총상금 10억원 규모의 대회로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하이원CC에서 원아시아투어와 공동주관으로 개최된다.
하이원리조트오픈을 주최하는 하이원리조트는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골프유망주 육성과 프로골퍼 지원을 위해 하이원골프단을 4년째 운영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