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아이, 명작 애니메이션 전시회 '애니플레닛' 연다 [사진=] |
오월아이 세계명작동화 애니메이션 총 30편 중 7편을 선정해 오는 5월3일부터 7월14일까지 포항 시립미술관 '애니플레닛'에 전시한다.
선정작은 걸리버 여행기, 백설공주, 라푼첼, 눈의 여왕, 홍당무, 피리 부는 사나이, 빨간모자로 7편의 애니메이션은 치토스 CF 등으로 유명한 박재모 교수가 총 감독∙제작했다.
특히 원작이 있는 그림책을 바로 애니메이션 작업하여 만드는 방식이 아니라, 원작 일러스트 작업을 초기 제작에서부터 애니메이션 전문가와 함께 기획하여 원작의 느낌을 최대한 살렸다. 원화는 한국과 미국의 일러스트 작가들이 대거 참여해 그 완성도를 높였다.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박재모 교수는 "클래식한 세계명작동화를 현대적인 감각의 일러스트로 재구성하여 오월아이 세계명작동화를 보는 아이들에게 세계명작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또 ㈜오월아이 송준식 대표는 "다양한 일러스트를 바탕으로 만든 다양한 화풍의 애니메이션은 아이들의 다중감각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오월아이 세계명작동화 애니메이션이 하나의 작품으로서 그 완성도를 인정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애니플레닛'은 오월아이 세계명작동화 애니메이션 외에도 총 21명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전시회로, 70여점의 애니메이션이 함께 전시된다. 오는 7월14일까지 진행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한편 오월아이 세계명작동화는 세계명작 30권, 애니메이션, 창작동요, 앱 등이 포함된 동화전집세트다. 지난 2월 런칭해 소셜커머스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었으며, 오는 5월에는 영문판을 런칭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