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안과 분야 전문업체인 알콘은 지난 1일 콘텍트렌즈 업체인 시바비젼과의 한국 내 법적 사업 통합 절차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알콘은 미국에서 설립된 업체로 지난 2011년 4월 스위스계 제약사인 노바티스에 인수 합병됐다. 수술·제약·시력관리 등 3개 사업부를 운영 중이며 다양한 안질환 관련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국내 통합 절차가 최종 완료됨에 따라 시바비젼은 알콘의 비젼케어 사업부로 흡수 운영된다. 시바비젼이 생산하는 콘택트렌즈와 렌즈케어 제품군은 알콘의 콘택트 렌즈케어 제품군으로 통합된다.
알콘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통합으로 알콘은 가장 다양한 콘택트렌즈와 렌즈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노바티스는 시바비젼과 노바티스 안과 부문의 장점을 통합해 이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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