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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안-김유미 웨딩화보 [사진=온라인커뮤니티게시판] |
결혼생활 만족도
[뉴스핌=대중문화부] 결혼생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아내보다 남편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박종서 연구원의 '가족의 역할 및 관계 실태' 논문에 따르면 기혼남녀 1만 515명을 상대로 결혼생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남편이 70.9%, 부인이 59.8%가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내의 결혼생활 만족도가 남편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이유는 자녀 양육과 가사활동 부담으로 나타났다.
자녀양육과 가사활동 분담 현황을 보면 주로 부인이 담당고 남편이 도와주는 경우가 65.8%, 부인이 가사를 전담하는 비율은 21.8%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세부 가사활동별 부인의 역할 비율을 보면 식사요리 준비(91.2), 설거지(87%), 세탁(86.2%), 집안청소(78.3%), 시장보기(75.2%) 등으로 남편은 시장보기만 참여율이 다소 높을 뿐 외의 가사활동에는 거의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결혼생활 만족도 결과를 본 네티즌들은 "결혼생활 만족도 공감이 간다" "남자들이 가정에 조금 더 신경써주면 여자들의 결혼생활 만족도가 높아질텐데" "결혼생활 만족도를 위해 남여가 모두 신경써야 할 듯" "결혼 생활 만족도 공감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