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에스앤에스텍이 계열사인 에스에스디의 터치센서 사업 본격화 소식에 상승세다. 에스에스디는 전날 생산라인 증설을 통해 터치센서 사업 확대 계획을 밝혔다.
에스에스디는 이미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각종 스마트폰과 일체형PC 등에 터치센서를 공급하고 있으며, 이후 물량 확대를 예상하고 있다.
에스앤에스텍은 2일 오전 9시 39분 현재 전일대비 105원, 2.88% 오른 3745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30일 에스에스디는 신규라인 증설을 통해 터치센서 생산능력이 월 2배 이상 늘어날 것이며 제품 종류에 따라 약 400만~500만개 이상의 생산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회사측은 특히 정전식 센서 방식에 포토 리소그라피 기술을 적용해 더욱 세밀하고 얇은 베젤을 실현할 수 있는 GMFF(메탈필름전극타입) 방식을 개발, 지난해 7월부터 양산을 시작해 현재 소형 및 중대형 터치패널을 국내 대형 전자업체에 공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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