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 소비자들이 경기회복에 대해 신뢰감을 다시 찾아가는 모습이다.
30일(현지시간) 컨퍼런스보드는 4월 미국의 소비자 신뢰지수가 68.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60.8를 크게 웃돈 것은 물론 직전월의 61.9 역시 상회하는 수준이다.
기대지수가 63.7에서 73.3으로 오르고 현재 상황에 대한 평가지수도 59.2에서 60.4로 개선됐다.
향후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5.5%를 기록해 직전월의 5.8%보다 다소 낮아졌다.
컨퍼런스보드의 린 프랭코 분석가는 "기대 수준이 반등한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로 개선됐다고 평가하기에는 다소 이르다"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