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캘러웨이골프는 헤드(크라운)와 솔, 샤프트를 화려한 8가지 색상 중에서 골라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레이저 핏 익스트림 유디자인(RAZR Fit Xtreme U-design)’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레이저 핏 익스트림 드라이버의 유디자인은 헤드와 솔(바닥)의 색상을 8가지 색상(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 보라, 흰색, 검정)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8 가지 샤프트 색상을 합하면 총 512가지(8ⅹ8ⅹ8=512)의 색상 조합이 가능하다.
기존 드라이버들이 몇 가지 색상 옵션을 제공하고 있지만 다양한 컬러 옵션을 제공하는 드라이버는 레이저 핏 익스트림 유디자인이 최초이다.
특히 지난 2월 피닉스 오픈에서 레이저 핏 익스트림 드라이버를 사용해 우승한 필 미켈슨(미국)의 경우 유디자인 서비스를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미식 축구팀인 샌디에고 차저스의 유니폼 색상인 파란색을 넣어 주문했다.
유러피언 투어 최장타자인 알바로 퀴로스도 옷 색깔에 따라 드라이버 색상을 맞출 수 있게 다양한 색상의 드라이버를 요청하기도 했다.
다양한 색 조합으로 나만의 색깔을 표현할 수 있는 레이저 핏 익스트림 드라이버는 2012년 미국 골프다이제스트 드라이버 부문 최고성능 평가를 받은 ‘레이저 핏(RAZR FIT)’ 드라이버의 2013년 최신모델로 캘러웨이가 보유한 최고의 기술들이 모두 적용된 제품이다.
스피드를 극대화하는 스피드 프레임 페이스(Speed Frame Face) 기술과 무게를 낮춰 최적의 무게 중심을 만들 수 있는 초경량 단조 카본 소재(Forged composite), 그리고 간단하게 최적의 탄도와 구질로 튜닝할 수 있는 옵티핏(OptiFit) 기술 등으로 전작의 성능을 뛰어 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레이저 핏 익스트림 유디자인은 캘러웨이골프 공식대리점에서 주문할 수 있다. 색상 조합은 한국캘러웨이골프 홈페이지(www.callawaygolfkorea.co.kr)에서 시뮬레이션이 가능하고 최근 오픈한 캘러웨이골프 직영 매장(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23-8)을 방문하면 샘플을 볼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